람보르기니, 270만원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출시
  • 문서우 기자
  • 좋아요 0
  • 승인 2017.08.25 11:36
람보르기니, 270만원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출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람보르기니가 23일(현지시간) ‘토니노 람보르기니 알파원’으로 명명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공개했다. 토니노 람보르기니 알파원은 이달 3일 영국에서부터 판매 계약이 시작됐고, 중국과 아랍에미리트, 그리고 한국에서도 출시될 예정이다. 

 

토니노 람보르기니 알파원은 퀄컴 스냅드래곤 820를 채택했다. 4GB 메모리와 64GB 저장공간을 갖췄다. 디스플레이는 5.5인치 WQHD를 적용했다. 후면카메라는 20메가픽셀, 전면카메라는 8메가픽셀이다. 배터리 용량은 3250mAh다.

 

외관은 고급스럽다. 가죽과 금속을 정교하게 다듬어 조립품질을 높였다. 후면에는 ‘힘, 용기, 결단력, 대담함’을 상징하는 토니노 람보르기니 로고와 함께 금속 배지가 부착된다. UI 디자인은 여타 안드로이드폰과 마찬가지로 직관적인 레이아웃을 드러낸다. 판매 가격은 약 270만원(2450달러)로 알려졌다.

람보르기니 관계자는 토니노 람보르기니 알파원에 대해 “테크놀로지와 럭셔리를 결합한 스마트폰”이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