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주행 테스트를 하고 있는 지프 4세대 신형 랭글러 시험주행차가 18일 카메라에 포착됐다.
지난 30년간 특유의 생김새를 유지해온 랭글러는 지프 브랜드를 대표하는 아이코닉카다. 쉽게 변치 않는 디자인이야말로 이 차가 가진 장점이기에 신형 역시 큰 변화는 감지되지 않는다. 테일램프 모양이 살짝 달라졌으나, 남성미 가득한 차체와 오프로드에 최적화된 큼직한 휠 타이어는 여전하다.
10년만에 완전 변경된 랭글러는 올 하반기 미국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국내에는 이르면 내년 상반기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