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이 지난 23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 19회 홀로 어른 위로 대잔치'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령화로 인해 점차 증가하고 있는 부산시 내 무연고 홀로 노인들을 위해 마련된 위로공연이다. 르노삼성은 12회째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부산시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홀로 어른 1200명과 서병수 부산시장 등 내빈 3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강부자 쇼'를 비롯해 가수 장미화의 초대 공연, 부산시립예술단의 사물놀이와 민요 등이 펼쳤다.

르노삼성 황은영 상무는 "르노삼성은 부산의 대표 기업으로서 지역 사회와 함께 발전하기 위해 뜻 깊은 행사인 홀로 어른 위로 대잔치를 12년째 후원해오고 있다"며 "올해 행사도 핵가족 시대로의 변화에 따라 더욱 깊어지고 있는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위로하고, 일상생활에 활력소를 드리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