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비슨 코리아가 국내 모터사이클 업계 최초로 긴급출동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할리데이비슨 긴급출동 서비스인 ‘호그 어시스트 프로그램’은 견인부터 대체 교통 지원, 숙박 지원, 급유 지원, 렌터카 지원, 긴급 메시지 전송 등으로 구성됐다. 예기치 못한 사고에도 전화 한 통이면 해당 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다.

서비스 대상자는 2017년 6월1일 이후 할리데이비슨 모터사이클을 구매한 고객이다. 서비스 기간은 구입 후 최초 1년간이며, 이후 국제 호그 멤버십 1년 연장시 최대 2년까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최고운영책임자(COO) 강태우 이사는 “그 동안 모터사이클은 차량과 달리 긴급 출동 서비스가 활성화되지 않아 많은 라이더들이 불편을 겪었다”며 “오랜 준비 끝에 고객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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