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900만원대 스파크 LPG 밴 출시
  •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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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1.07 12:10
한국GM, 900만원대 스파크 LPG 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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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은 7일, 경제성이 높은 소형 상용차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스파크 LPG 밴을 13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세르지오호샤 사장은 “저렴한 가격과 대용량 적재공간, 높은 연비와 향상된 안전성을 갖춘 스파크 LPG 밴은 압도적인 경제성으로 우리 고객에게 새로운 발과 일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쉐보레 스파크

국내 유일의 경형 LPG 밴으로 자리잡을 스파크 LPG 밴 모델은 경차 전용으로 개발된 LPGi 엔진이 탑재된다. 자체 충전 압력 또는 연료펌프를 통해 공급된 액체가스를 기체 상태로 전환 후 인젝터로 분사해 안전성과 성능뿐만 아니라 연비 향상과 배기가스 저감까지 실현했다고 한국GM은 설명했다.

또 스파크 LPG 밴 모델은 우수한 연비(14.0km/ℓ, 수동변속기 기준)는 물론, 기존 가솔린 밴과 대등한 수준의 토크와 적재용량을 갖췄으며 가솔린 밴 모델 대비 연간 약 110만원 이상의 유류비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국GM은 강조했다.

스파크 LPG 밴의 가격은 수동변속기 모델이 987만원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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