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드라이빙 스쿨' 참가자 모집 "스팅어 타고 서킷 달린다"
  •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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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5.29 10:48
기아차, '드라이빙 스쿨' 참가자 모집 "스팅어 타고 서킷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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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는 내달 21일부터 23일까지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리는 ‘다이나믹 K-드라이빙 스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다이나믹 K-드라이빙 스쿨’은 기아차가 고객들에게 실제 서킷에서 기아 터보 엔진 차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의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올해 처음 기획됐다.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은 F1이 열렸던 곳으로 시속 200km 이상의 속도와 경주용 급커브 구간 등 고객들이 평소에 접할 수 없었던 극한의 주행 조건이 갖춰져 있어, 기아차는 고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기아차 터보 엔진의 우수한 성능을 충분히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다이나믹 K-드라이빙 스쿨’에 사용될 시승차량으로는 스팅어를 비롯해 K9, 모하비, 쏘렌토, K5, 모닝 등 기아차 6개 차종 총 12대가 준비됐다.

기아차는 자동차에 대한 애정, 운전경력, SNS활동 여부 등을 기준으로 차수 별 25명씩 총 50명을 선발해 행사를 진행한다. 선발된 참가인원은 1박 2일간 영암 서킷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서킷 체험, 엔진 전문가의 강의, 자율 주행 체럼, 슬라럼 경주 등이 준비됐다. 

기아차는 ‘터보 엔진 익스피리언스&런(Turbo Engine Experience&Learn)’이라는 주제로 올해 처음 ‘다이나믹 K-드라이빙 스쿨’을 개최하며, 향후 연례 행사로 정기화해 더 많은 고객들이 실제 서킷에서 기아차의 우수한 성능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다이나믹 K-드라이빙 스쿨’은 내달 2일까지 기아자동차 홈페이지 또는 K-PLAZA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당첨자 발표는 내달 7일 해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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