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25일 일산 킨텍스에서 브랜드 상용차 박람회인 ‘현대 트럭&버스 메가페어(Hyundai Truck & Bus Mega Fair)’를 개최했다. 

 

박람회는 이달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야외전시장에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현대차뿐 아니라 그룹 계열사와 특장 및 부품업체가 대거 참석했다. 전시장에는 양산차 56대, 특장차 110대, 기술 시연 및 시승차 24대 등 총 190대에 달하는 현대 상용차 풀 라인업이 운영된다. 

현대차는 엑시언트 덤프트럭으로 오프로드를 경험할 수 있는 험로 체험을 비롯해 다양한 시승 프로그램이 준비했다. 이어 상용차에 적용된 각종 기술과 부품을 전시해 놓은 ‘신기술존’을 비롯해 어린이 안전 교육 및 체험이 가능한 ‘키즈 존’, 그리고 다양한 메뉴로 구성된 30여개의 ‘푸드트럭 존’ 등이 배치했다.

 

이외 특장차를 이용한 ‘고가 사다리차 골든벨’ 이벤트부터 ‘자이언트 선물 뽑기’, ‘유쾌한 트럭 운전자 노래자랑’ 대회, 버스킹 공연 등도 선보인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최초 상용차 박람회인 현대 트럭&버스 메가페어는 상용차 고객과 일반 관람객 모두에게 신선한 자극이 될 것”이라며 “현대차는 국내 상용차 시장의 리딩 메이커로, 국내 상용차 산업의 수준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계기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모터그래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