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한국여자오픈 개최…총상금 10억원·LPGA 출전 기회 제공
  • 신승영 기자
  • 좋아요 0
  • 승인 2017.05.22 15:19
기아차, 한국여자오픈 개최…총상금 10억원·LPGA 출전 기회 제공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아차가 오는 6월15일 인천 베어즈베스트청라 골프클럽에서 개막하는 ‘제 31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를 주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1987년 처음 개최된 한국여자오픈은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골프대회다. 올해는 2016 US 여자오픈 우승을 차지한 브리타니 랭 선수가 출전을 확정해 국내 골프 팬들에게 큰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총 144명이 참가하는 이번 한국여자오픈은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펼쳐진다. 우승자는 2억5000만원의 상금과 5000만원 상당의 카니발 하이리무진이 부상으로 수여되며, 2018년 미국 LPGA 기아 클래식에 자동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지정 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달성하는 선수에게 스팅어(3번홀, 12번홀 각 1대), K7(7번홀), K9(17번홀)을 증정하는 ‘홀인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어 대회 최초로 3연속 버디를 기록한 선수에게 스팅어를 제공하는 ‘스팅어 챌린지 이벤트’와 대회코스 최저 타수 기록 선수에게 300만원을 증정하는 ‘코스 레코드 이벤트’, 라운드별 최저 타수 기록자에게 120만원 상당의 JBL 스피커를 증정하는 ‘데일리 베스트 이벤트’ 등 특별상도 제정했다.

 

이외 기아차는 국내 골프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제 31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입장권은 5월22일부터 6월14일까지 인터파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국내 최고 대회인 한국여자오픈에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뽐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며 “대회 관람뿐만 아니라 기아자동차 브랜드를 전반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