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스팅어 최종 인테리어 확정…역동성·고급감 겸비
  • 신승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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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4.25 15:11
기아차, 스팅어 최종 인테리어 확정…역동성·고급감 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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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25일 스팅어의 실내 인테리어와 주행 사양 등을 공개하고 나섰다.

 

기아차는 지난달 서울모터쇼에서 스팅어 외장 디자인과 엔진 라인업을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는 고급스러운 실내를 오픈했다.

실내는 아날로그 감성을 기반으로 클래식한 구성에 최신 기술이 접목됐다. 직선으로 길게 뻗은 크래시 패드는 항공기 날개를 형상화했고, 스포크 타입의 원형 에어벤트는 항공기 동력부에서 따왔다. 

플로팅(Floating) 타입 디스플레이는 운전자에게 우수한 시인성을 제공한다. 멀티미디어 및 공조 장치 조작 버튼은 상하로 간결하게 나열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조작 빈도가 높은 주행 관련 버튼은 변속기 주변 플로어 콘솔에 배치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스팅어는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장치가 탑재됐다.

먼저, 런치 콘트롤(Launch Control) 기능과 브레이크 쿨링 홀 등을 통해 퍼포먼스를 극대화했다. 더불어 다양한 주행 환경에 맞게 스포츠와 컴포트, 에코, 스마트, 커스텀 모드 등 5가지 드라이빙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시스템과 드라이브 와이즈(DRIVE WISE) 등을 통해 주행 안전성도 높였다.

기아차 관계자는 “최고의 퍼포먼스를 위한 스팅어의 준비는 모두 끝났다”며, “파워풀한 동력성능, 고급스러운 디자인 등 최고의 상품성을 갖춘 스팅어가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의 신기원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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