뉘르부르크링에서 가장 빠른 양산차가 이번엔 컨버터블까지 갖추고 재탄생한다. 람보르기니 우라칸 스파이더 퍼포만테 시험주행차가 5일(현지시각) 독일 공도를 주행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쿠페 버전이 선보인 공격적이고 공기역학적인 외관은 여전하다. 람보르기니의 공기역학 특허기술인 'ALA(Aerodamica Lamborghini Attiva)'가 탑재된 프론트 및 리어 스포일러와 스파이더에서만 볼 수 있는 소프트톱의 조합이 이색적이다.
최고출력은 쿠페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우라칸 퍼포만테는 최고 640마력의 출력에,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에 단 2.9초가 걸린다고 알려져 있다.
람보르기니 우라칸 스파이더 퍼포만테는 올해 하반기 공개될 예정이며, 외신은 미국 LA에서 열리는 LA모터쇼에서 데뷔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만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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