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 렉서스 LC500h, 미래에서 온 스포츠 쿠페
  • 신승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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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4.05 10:57
[서울모터쇼] 렉서스 LC500h, 미래에서 온 스포츠 쿠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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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코리아가 30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7 서울모터쇼에 하이브리드 스포츠 쿠페 뉴 LC500h를 공개했다.

 

LC500h는 렉서스의 새로운 디자인 콘셉트인 ‘브레이브 디자인(Brave Design)’을 바탕으로 우아하면서도 역동적인 모습을 완성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보닛이 길고 운전석이 뒷바퀴 쪽에 가까운 '롱노즈-숏데크' 형태로, 더욱 과격해진 스핀들 그릴과 날렵한 모습의 헤드램프, LED 주간 주행등 등을 통해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휘한다. 실내는 장인정신으로 완성된 고급스런 인테리어가 주행감성을 자극한다. 

 

신차는 새로운 FR 플랫폼 GA-L(Global Architecture - Luxury)을 기반으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유단기어가 조합된 멀티 스테이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359마력의 시스템 출력과 10단 모의 변속으로 운전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이외 충돌 방지 지원 시스템, 다이나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차선유지 어시스트 기능, 오토매틱 하이빔 등 능동 안전 지원 시스템을 포함한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Lexus Safety System+)’를 브랜드 최초로 도입했다

 

렉서스 관계자는 “컨셉트카인 LF-LC 를 양산시키겠다는 의지를 실현한 결과가 LC다”며 “이를 위해 개발팀 모두가 이전에 없던 높은 목표를 내걸고 기존 시스템을 바꾸어가며 개발한 만큼, LC는 럭셔리 쿠페임과 동시에 렉서스의 도전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2017 서울모터쇼 렉서스 화보 - 모터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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