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버스, 용인 신사옥 개소…PDI센터 등 대규모 투자 예고
  • 신승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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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3.28 11:41
만트럭버스, 용인 신사옥 개소…PDI센터 등 대규모 투자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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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럭버스 코리아가 28일 경기도 용인에서 본사 신사옥 개소식을 개최했다. 

만트럭버스 용인 본사는 연면적 5600㎡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이곳은 임직원 사무실을 비롯해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 휴게 공간과 직영 정비 사업소를 갖추고 있다.

 

만트럭버스 코리아는 올 한해 주요 인프라를 확충하고 서비스 역량을 적극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용인 본사를 비롯해 제주와 김해에 신규 서비스센터 설립을 완료했고, 연내 부산과 전주 등에 센터 개소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고객 니즈에 맞춰 오는 4월 PDI센터를 평택으로 확장 이전한다. PDI센터 내 트레이닝센터도 함께 마련해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지난해 만트럭버스 코리아는 전년대비 36% 증가한 1545대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역대 최다 판매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이날 개소식을 위해 방한한 만트럭버스 그룹 하인즈-유르겐 러프 부회장은 “7대 핵심 전략 시장 중 하나인 한국은 그룹 차원에서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며 “그 일환으로 조성된 용인 사옥은 인프라 강화를 통한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이란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만트럭버스 코리아 막스 버거 사장은 “글로벌 시설 표준에 따라 완공된 사옥에서 고객 및 직원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고객 수요에 보다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외적 성장과 함께 내실을 탄탄히 다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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