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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유럽서 두 달 연속 월 7만대 달성
신승영 기자  |  sy.shin@motorgrap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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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16  19: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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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이 유럽 시장에서 두 달 연속 월 7만대 판매고를 달성했다.

 

유럽자동차산업협회(ACEA)가 16일 발표한 자료(등록 기준)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지난 2월 한 달간 유럽(EU 및 EFTA) 시장에서 전년대비 5.5% 증가한 7만203대를 판매했다. 이는 시장성장률 1.8%보다 3.7%포인트(p)가 더 높다.

브랜드별로 현대차는 작년 2월보다 0.7% 늘어난 3만5455대를, 기아차는 11.0% 급등한 3만4748대를 달성했다. 회사별 자료(출고 기준)에 따르면, 현대차는 3만7200대, 기아차는 3만4790대를 각각 기록했다. 

 

2월 유럽 판매 실적은 투싼(1만1555대)과 스포티지(8976대) 등 소형 SUV 라인업이 주도했다. 이외 현대차는 i10(6039대), i20(8465대), i30(구형 포함, 5082대) 등이 실적을 뒷받침했다. 기아차의 경우 프라이드(6958대), 씨드(5347대), 모닝(4860대) 등이 인기를 끌었다.

특징적으로 하이브리드 모델인 니로가 2523대나 판매됐다. 상대적으로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모델은 922대에 그쳤다. 

 

2월 유럽 신차 시장은 성장세가 살짝 주춤한 모양새다. 프랑스(전년대비 -2.9%), 독일(-2.6%), 영국(-0.3%) 등 주요 시장에서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였다. 특징적으로 최근 오펠 인수를 밝힌 PSA 푸조시트로엥과 르노 그룹 간 2위 다툼이 한층 치열하게 전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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