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샷] 벤틀리 신형 컨티넨탈 GT…"이게 벤틀리라니 믿어지지 않아"
  • 하만승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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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2.16 10:55
[스파이샷] 벤틀리 신형 컨티넨탈 GT…"이게 벤틀리라니 믿어지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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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가 파격적인 변신을 앞두고 있다. 이번에 공개 된 스파이샷에서는 새 헤드램프를 적용한 점이 인상적이다. 

▲ 벤틀리 컨티넨탈 GT 시험주행차 (사진제공=Stefan Baldauf)

스파이샷에 찍히는 것을 은근히 즐기는 벤틀리는 자사 SUV 벤테이가의 출시 전에도 차체 위장막 위에 QR코드를 심고, 출시가 임박했다는 점을 알리는 등 오히려 홍보에 활용하곤 했다. 이번 스파이샷도 이와 비슷한 맥락으로 읽힌다. 

▲ 벤틀리 컨티넨탈 GT 시험주행차

지난주 북유럽의 한 지역에서 벤틀리의 대형 쿠페, 컨티넨탈 GT 시험주행차가 도로를 달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 벤틀리 컨티넨탈 GT 시험주행차

위장막을 쓰고는 있지만 전후면 주요 모습이나 측면부도 그대로 드러나 보여 위장막의 의미가 크지 않다. 거대한 헤드램프가 드러나 보이는데, 이 헤드램프는 기존의 벤틀리와는 전혀 다른 형태여서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외신에서 이 같은 사진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의 평가는 둘로 갈렸다. 상당수 네티즌들은 "헤드라이트의 디자인이 하나로 이어지는 등 독특하게 변했다"고 평가하는가하면 다른 네티즌들은 "램프 위에 투명 커버를 장착한 것에 불과하고 실제 디자인은 전혀 다른 모습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 벤틀리 컨티넨탈 GT 시험주행차
▲ 벤틀리 컨티넨탈 GT 시험주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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