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경제성·편의성 동시에 갖춘 '스파크 이지트로닉 밴' 출시

한국GM이 이지트로닉(Easytronic) 변속 시스템을 적용한 쉐보레 스파크 승용 밴(Van)을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스파크 이지트로닉 승용 밴은 기존 모델 가격(베이직 트림 기준 992만원)에 80만원을 더 추가하면 된다. 

지난해 스파크에 처음 도입된 이지트로닉은 수동변속기와 자동변속기의 장점을 각각 결합한 시스템으로, 별도 클러치 페달 조작 없이 간편한 변속이 가능해 유럽 경차 시장에서 일반적으로 채택되고 있다.

한국GM 마케팅본부 이일섭 전무는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첨단 변속 시스템 이지트로닉을 스파크 승용 밴 모델에 확대 적용해 고객 선택의 폭을 한층 넓히는 등 경차 시장 1위 자리를 굳건히 하기 위한 본격 시동을 걸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