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의 신형 SUV 'Q8'…이젠 쿠페형 SUV가 대세
  • 전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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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1.03 18:02
아우디의 신형 SUV 'Q8'…이젠 쿠페형 SUV가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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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새롭게 출시할 예정인 대형 SUV의 모습이 포착됐다. 일반적인 SUV와 달리 후면부가 매끈하게 잘린 쿠페 스타일이 적용된게 특징이다. 

▲ 아우디 Q8 시험주행차 (사진제공=Stefan Baldauf)

2일(현지시각), 아우디 Q8로 추정되는 모델이 유럽의 한 도로에서 동계 주행 시험을 하고 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이 차는 양산을 앞두고 테스트를 위해 만든 프로토타입으로, 아우디는 내달 열리는 '2017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Q8 콘셉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Q8은 BMW X6, 메르세데스-벤츠 GLE 쿠페 등과 경쟁하는 쿠페스타일 대형 SUV다. 아우디 특유의 라디에이터 그릴이 장착됐으며, 과격한 디자인의 범퍼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측면부 루프에서 C필러로 떨어지는 라인을 비롯해 날렵하게 다듬어진 창문 등 스포티한 이미지가 적용됐다. 후면부 역시 직선 라인을 강조한 대형 테일램프가 장착됐다.

실내에도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아우디 마크 리히트 수석 디자이너는 "Q8을 비롯해 향후 출시될 아우디의 신차에는 새로운 개념의 실내 인테리어가 적용될 계획"이라 밝힌바 있다.

업계에 따르면 아우디 Q8은 2018년 출시될 예정이다. 

▲ 아우디 Q8 시험주행차
▲ 아우디 Q8 시험주행차
▲ 아우디 Q8 시험주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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