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와 사람을 연결시켜주는 스마트시계가 출시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22일(현지시각), 페블 테크놀로지와 함께 차와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차량의 정보를 알려주는 스마트시계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 메르세데스-벤츠가 개발 중인 스마트시계

메르세데스-벤츠가 개발 중인 스마트시계는 연료 상태와 문 잠금 등 차의 기본 정보를 비롯해 교통사고와 정체 도로 등 주행 환경 등을 알려주는 기능이 있다. 벤츠는 스마트시계가 차가 연동되도록 자사의 디지털 드라이브 스타일 앱을 변경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4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 스마트시계 프로토타입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닛산은 메르세데스-벤츠에 앞서 지난 9월 '2013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니즈모 스마트시계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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