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3008, 프랑스 아르고스 '2017 올해의 차' 선정
  • 신승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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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2.19 10:10
푸조 3008, 프랑스 아르고스 '2017 올해의 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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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내 출시 예정인 푸조 신형 3008이 프랑스 카 아르고스(Car Argus 2017)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17)'에 선정됐다.

 

프랑스 자동차 전문매체인 아르고스는 매년 '최고의 SUV'와 '최고의 시티카', '최고의 패밀리카', '최고의 컴팩트카' 등 4개 부문 최고의 차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27개 브랜드 55종 모델을 대상으로 23명의 전문가 심사가 진행됐다.

최고의 SUV는 푸조 신형 3008이 선정됐다. 최고의 시티카는 시트로엥 C3, 최고의 컴팩트카는 현대 아이오닉, 최고의 패밀리카는 알파로메오 줄리아 등이 뽑혔다. 특히 신형 3008은 각 부문 수상차 중 가장 뛰어난 '올해의 차'를 최종 수상했다. 

지난 10월 파리모터쇼에서 공개된 신형 3008은 '2017 유럽 올해의 차(European Car of the Year)' 최종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2017 유럽 올해의 차'는 내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다.

푸조 공식수입사인 한불모터스에 따르면, 신형 3008은 내년 상반기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풀 체인지 모델은 보다 역동적이고 강인한 외관과 미래지향적인 실내 디자인을 함께 갖췄다. 또한 여유로운 공간과 넓어진 트렁크 등 공간활용성도 대폭 강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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