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엔 오직 2명' BMW, 한정판 7시리즈 출고…'100주년의 특별함'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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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2.09 16:58
'국내엔 오직 2명' BMW, 한정판 7시리즈 출고…'100주년의 특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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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는 8일, 영종도에 있는 드라이빙 센터에서 'BMW 인디비주얼 7시리즈 더 넥스트 100 에디션' 출고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모델은 BMW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세계적으로 100대만 판매되는 한정판 모델이다. 

 

외관은 센테니얼 블루(Centennial Blue)가 적용됐고, 실내 소재 및 인테리어 트림은 모두 최고급으로 꾸며졌다. 시트와 도어패널, 인스트루먼트 패널 및 센터 콘솔, 암레스트, 도어 손잡이 등은 스모크 화이트 컬러의 화인그레인 메리노 풀 가죽 트림으로 만들어졌다. 메리노 가죽은 특별한 생산 공정에 의해 만들어진 소재로 부드러운 감촉과 우수한 통기성을 제공한다. 

 
 

또, 바닥 커버와 매트, 안전벨트, 헤드라이너에도 스모크 화이트 컬러의 알칸타라가 적용됐고, 전용 가죽 스티어링 휠, 전용 각인 및 한정판 모델 넘버링 등이 더해졌다.

한정판 모델은 750Li xDrive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4.4리터 V8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됐으며,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됐다. 최고출력 450마력, 최대토크 66.3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은 4.5초, 최고속도는 시속 250km다.

 
 

출고식에는 BMW코리아 김효준 대표와 딜러사 임직원, 몽블랑 담당자가 참석했으며, 차량 구매자 2명에게는 BMW 100주년 기념 몽블랑 만년필이 증정됐다. 

BMW 인디비주얼 7시리즈 더 넥스트 100 에디션은 국내에 2대만 판매되여, 가격은 2억14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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