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슈퍼카에 타이어 공급…'슈퍼카 챌린지' 타이틀 스폰서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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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2.07 14:21
한국타이어, 슈퍼카에 타이어 공급…'슈퍼카 챌린지' 타이틀 스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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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는 7일, 모터스포츠 대회인 '슈퍼카 챌린지(Supercar Challenge)' 2017 시즌의 타이틀 스폰서 및 타이어 독점 공급을 맡는다고 밝혔다.

▲ 2016 슈퍼카 챌린지

슈퍼카 챌린지는 포르쉐와 페라리, 람보르기니, BMW,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등 글로벌 슈퍼카 브랜드들이 참가하는 대회다. 내년 4월17일 네덜란드 잔드부르트(Zandvoort)에서 개막전이 열리며 독일과 영국을 비롯해  벨기에와 오스트리아 등 유럽 5개국에서 8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시즌부터 슈퍼카 챌린지의 모든 경기에는 ‘한국타이어 슈퍼카 챌린지(Supercar Challenge Powered By Hankook)’라는 공식 명칭이 사용될 예정이다.

대회에 공급되는 타이어는 '벤투스 F200(Ventus F200)'과 '벤투스 Z207(Ventus Z207)'이다. 벤투스 F200은 마른 노면에서 시속 300km까지 주행할 수 있는 서킷 전용 슬릭 제품이며, 벤투스 Z207은 젖은 노면에서 우수한 주행 성능을 발휘하는 레이싱 전용 타이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지난 1992년 국내 최초의 레이싱 타이어인 Z2000 개발을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모터스포츠 활동을 시작했다.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와 함께 ‘FIA 포뮬러3’, ’AUDI 스포츠 TT컵’, ‘포뮬러 D’ ‘CJ슈퍼레이스’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24시 시리즈’ 등 국내외 여러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팀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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