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 최장 12년 보증 연장 제공…국내 가격은?
  • 하만승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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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2.05 16:26
맥라렌, 최장 12년 보증 연장 제공…국내 가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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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맥라렌(McLaren)이 새로운 보증 연장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맥라렌은 10년 미만의 주행거리 10만 마일(16만km) 이내 차량에 대해, 보증기간을 최장 12년까지 연장할 수 있는 신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그 동안 맥라렌은 기본 보증 3년에 최장 7년까지 보증 기간을 연장할 수 있었다. 신규 프로그램은 이를 12년까지 늘렸다. 신규 프로그램은 파워트레인 및 서스펜션 뿐만 아니라, 모든 기계적 또는 전기적 고장에 대해 보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대상 차종은 맥라렌 스포츠 시리즈와 슈퍼 시리즈로, 570S와 570GT, 650S 그리고 675LT 등이 해당된다. 단, 맥라렌 P1과 P1 GTR 등은 제외됐다.

맥라렌을 국내 판매하고 있는 기흥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국내 판매 모델도 최장 12년까지 월드 워런티 연장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며 "(보증 연장 프로그램)가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1년 단위로 약 500만원 정도가 부가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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