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아우디 Q7·SQ7에 타이어 공급…소음 절감 기술 적용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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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2.02 10:24
한국타이어, 아우디 Q7·SQ7에 타이어 공급…소음 절감 기술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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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는 2일, 아우디 Q7과 SQ7에 미래 타이어 기술력이 집약된 사일런트 타이어(Silent Tire)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 아우디 Q7

이번에 공급된 신차용 타이어는 벤투스 S1 에보2 SUV다. 22인치 크기의 제품으로 사운드 압소버(Sound Absorber) 기술이 적용된 사일런트 타이어이다. 사일런트 타이어는 미래 자동차 기술의 필수 요건인 소음 감소 효과가 적용됐다. 타이어 안쪽에 흡음 패드 부착으로 타이어 내부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감소시킨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아우디의 플래그십 SUV 모델인 Q7과 SQ7 신차용 타이어 공급은 프리미엄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SUV 시장에서 타이어 공급을 확대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소음 절감 기술 등 가장 중요한 기술력에서 한발 앞서 나가 자동차 산업을 리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타이어 벤투스 S1 에보2 SUV(사운드 압소버) 타이어

한편, 한국타이어는 작년 포르쉐 마칸을 비롯해 BMW X5와 X6, 메르세데스-벤츠 GLC 등 글로벌 39개 완성차 브랜드 약 290여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향후 5년 이내에 SUV 차량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30%이상 늘려나갈 계획이며, 프리미엄 타이어 유통 네트워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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