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샷] 알파로메오가 처음 만든 SUV '스텔비오'
  • 전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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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1.09 16:27
[스파이샷] 알파로메오가 처음 만든 SUV '스텔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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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서 막바지 주행 테스트를 하고 있는 알파로메오 최초의 SUV인 스텔비오의 모습이 공개됐다.

▲ 알파로메오 스텔비오 SUV 시험주행차 (사진제공=Stefan Baldauf)

스텔비오는 전체적으로 동그란 느낌의 차체에 알파로메오 특유의 독특한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살려 한 눈에 봐도 알파로메오의 SUV임을 알 수 있다.

플랫폼은 스포츠세단인 줄리아와 공유한다. 파워트레인 역시 줄리아에서 사용되는 것이 들어가는데, 후륜구동 방식을 기본으로 사륜구동을 옵션으로 추가할 수 있다.

▲ 알파로메오 스텔비오 SUV 시험주행차

파워트레인의 경우, 최고출력 276마력 수준의 성능을 발휘하는 가솔린 터보 엔진이 유력하며, 고성능 버전은 2.9리터 V6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500마력 수준의 성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고성능 모델은 약 3.8초 만에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등 스포츠카 뺨치는 강력한 동력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전해졌다.

스텔비오의 정확한 공개 시기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내달 미국에서 열리는 'LA모터쇼'가 유력할 것으로 내다봤다.

▲ 알파로메오 스텔비오 SUV 시험주행차
▲ 알파로메오 스텔비오 SUV 시험주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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