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코딩·로봇 활용한 어린이 교통안전 캠프 실시
  • 신승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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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1.07 16:52
르노삼성, 코딩·로봇 활용한 어린이 교통안전 캠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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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코딩과 로봇을 활용한 어린이 교통안전 캠프를 실시했다.

 

르노삼성은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부산 금련산 청소년 수련원에서 초등학생 80명을 대상으로 '르노삼성과 함께 하는 교통안전 코딩 & 로봇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코딩 프로그램인 '스크래치'와 '엠블록'의 사용 방법을 배우고, 아두이노(Arduino) 자동차 로봇을 제작해 모형 도로에서 가능한 다양한 움직임을 프로그래밍했다.

 

이어 학생들은 사람이 횡단보도에 갑자기 뛰어들 경우와 보행자가 스마트폰을 보며 걷는 경우, 우천시 주행 상황, 그리고 자전거 운행시 위험 상황 등 운전자 입장을 다양한 운전 상황을 직접 체험해 보는 교통안전 교육이 진행됐다.

르노삼성 황은영 홍보본부장은 "안전한 자동차를 만드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도로상에서의 교통안전"이라며, "르노삼성자동차는 앞으로도 단순한 행사나 교육으로 끝나는 교통안전이 아닌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는 효과적이고 차별적인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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