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3분기 영업이익 654억원…작년보다 26.5% 증가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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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1.03 15:35
넥센타이어, 3분기 영업이익 654억원…작년보다 26.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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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654억원으로 작년과 비교해 26.5% 증가했다고 3일 공시했다. 매출은 4702억원으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SUV 인기와 고인치 차량 증가에 따라 마진이 높은 제품 판매가 늘어 영업이익이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또, 포르쉐 등 고급차 브랜드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이 확대됐다는 점도 이 같은 실적에 영향을 줬다.

 

넥센타이어 측은 "당기순이익은 확정 후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최근 일본 굿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고, 독일 전문지로부터 제품에 대한 높은 점수를 획득하는 등 해외 시장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국내 동계올림픽 4개 대회를 비롯해 체코 아이스하키팀을 후원하는 등 스포츠마케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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