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돌부처' 오승환, 아우디 신형 Q7 탄다
  •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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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0.17 11:42
'성공한 돌부처' 오승환, 아우디 신형 Q7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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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코리아는 17일 성공적인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을 보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소속 오승환 선수에게 프리미엄 SUV ‘뉴 아우디 Q7(The new Audi Q7)’을 의전 차량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출시된 신형 Q7은 지난 9월까지 936대가 판매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플래그십 SUV가 갖는 고급스러움과 큰 차체가 주는 실용성이 극대화됐고, 세단에 버금가는 승차감, 세련된 디자인 등으로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신형 Q7을 처음 운전한 오승환 선수는 “많은 짐과 운동장비들을 싣고도 안락함을 느낄 수 있는 넓은 실내공간도 놀라웠지만 무엇보다 큰 차체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어떤 SUV에서도 경험했던 것보다 더 민첩하고 스포티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며 “운전석에 앉았을 때 한 눈에 차량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버츄얼 콕핏, MMI 시스템 등을 통해 운전하면서도 차를 손쉽게 조정하고 다양한 기능을 즐길 수 있어 운전이 편안하면서도 즐겁다. 각별히 배려해준 아우디 코리아에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형 Q7은 강인한 외관 디자인에 온·오프로드 주행 모두를 만족시키는 전천후 드라이빙 성능을 갖췄다. 아우디 버츄얼 콕핏, MMI 등 혁신적인 인터페이스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됨은 물론, ‘교통 체증 지원 시스템(Traffic Jam Assist)’, ‘자동 주차 시스템’과 같은 다양한 운전자 지원 시스템 등 매혹적인 최신 기술로 무장했다. 

 

특히 ‘4륜 조향 시스템’은 저속 주행 시 뒷바퀴가 앞바퀴와 반대방향으로 최대 5도까지 회전하여 동급 경쟁 모델 대비 최소이자 ‘아우디 A4’의 회전반경보다도 작은 11.4m의 회전반경으로 좁은 도로에서의 회전과 주차가 매우 쉽고 편하다. 또한 고속 주행 시에는 뒷바퀴가 앞바퀴와 같은 방향으로 조향돼 매우 안정적인 차선 변경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이전 모델 대비 325kg 경량화에 성공하여 민첩성과 연료 효율성 또한 향상됐다.

 

아우디 신형 Q7은 35 TDI, 45 TDI 등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가격은 8580만원부터 1억123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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