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코리아 세일 페스타' 할인 차종 완판…물량 5000대 추가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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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0.04 13:04
현대차, '코리아 세일 페스타' 할인 차종 완판…물량 5000대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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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주관 쇼핑관광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 현대차의 인기가 뜨겁다. 이에 현대차는 물량을 추가하고 할인 차종을 늘리기로 정했다.

▲ 현대차가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 할인 판매하는 차종

현대차는 4일,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를 통해 할인판매하는 차종을 늘리고 물량을 5000대 추가한다고 밝혔다.

앞서, 현대차는 이번 행사에서 주력 모델인 쏘나타, 그랜저, 싼타페 등 총 5000대를 5~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인기로 5000대 물량에 대한 사전계약이 모두 소진됐다. 이에 5000대의 물량을 긴급 추가해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할인 판매 모델에는 기존 차종 외에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와 i40, 아슬란 등이 추가됐다. 각 차종별 할인율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5%, 아슬란 2016년형 10%, i40 10%, 쏘나타 2016년형 10%, 쏘나타 2017년형 5%, 그랜저 2015년형 10%, 그랜저 2016년형 7%, 싼타페 더 프라임 8% 등이다.

이번 2차 할인판매는 1차 때와 마찬가지로 5000대 한정 판매되며, 할인 기간이 종료되는 9일까지만 운영된다고 현대차 측은 설명했다.(단, 쏠라티는 물량 소진 시까지)

이번에 새로 추가된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의 경우, N 트림 모델은 2638만원에서 131만원 할인된다. 세제 혜택과 정부 보조금 적용 시 차량을 2263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아슬란은 3.0 모던 구매 시 정상가 3790만원에서 379만원 내려간 3411만원에 구입 가능하며, i40 1.7 디젤 세단 PYL은 10% 할인 시 2619만원(정상가 2910만원)에 살 수 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 현대차에 보내주신 소비자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추가 5천대 판매를 결정했다”면서 “기존 대표 차종 외에도 친환경차를 포함한 3개 차종을 추가 투입해 총 7종의 다양한 차종으로 선택폭을 넓혔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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