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2일 기아차는 K5의 연식변경 모델 신차 출시행사를 했다. 

흔히 해마다 조금씩 바뀌는 차를 가리켜 연식 변경, 혹은 MY(Model Year) 모델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번의 연식변경은 그 변화의 폭이 크다. 그래서 이 차는 유독 '2017 K5'라고 부르기도 한다. GT라인, 시그니처 트림 등 다양한 트림은 물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까지 한데 모여 있었다. 

LED 헤드램프도 적용했고, 어라운드뷰모니터도 적용되고, 그릴과 인테리어를 조금씩 개선했다. 이 정도면 페이스리프트 까지는 아니라도 '연식변경'이라고만 말하기엔 섭섭할 정도의 큰 변화다. 기아 K5는 원래 디테일이 좋은 차였는데, 이번 K5가 더욱 좋아진 점도 특징이다.  

아래는 기아 K5 출시행사장의 360도 비디오 영상이다. (크롬 브라우져에서 마우스를 드래그하면 360도로 화면을 돌려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