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이 신형 알티마를 내놓는다. 데뷔 무대는 이달 말 열리는 2018 뉴욕오토쇼다.

티저 이미지는 날카롭게 다듬어진 눈매와 싱글 프레임 스타일의 V모션 그릴을 보여준다. 그 모습이 지난해 초 등장한 V모션 2.0 콘셉트카와 꽤 유사하다.

닛산은 위아래 크기를 확장한 V모션 그릴에 큼직한 닛산 엠블럼을 부착하고, 맥시마에서 처음 시도된 플로팅 루프 기법을 도입할 방침이다. 

실내는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스파이샷을 통해 드러난 생김새는 현대차 신형 싼타페와 비슷한 구석이 많다. 플로팅 타입 디스플레이와 좌우로 길쭉한 송풍구가 그 대표적인 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