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코리아가 소형 SUV 'E-페이스'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올 상반기 중 출시될 E-페이스는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부족함 없는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먼저 디자인은 '역동성'을 강조한다. 특히, A 필러부터 리어 스포일러까지 이어지는 루프라인은 E-페이스 디자인의 가장 큰 특징으로, 날렵한 면모를 과시한다. 

키리스 엔트리, 파워 테일 게이트,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 등 다양한 옵션은 기본 적용되고, P250 SE 및 P250 R-다이내믹 SE 모델에 한해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가 제공된다. 

SUV답게 적재 공간도 넓다. 기본 484L를 제공하며, 2열을 활용할 경우, 골프 클럽, 대형 캐리어, 유모차 등 부피가 큰 짐도 거뜬히 싣고 나를 수 있다. 

직렬 4기통 2.0L 터보차저 엔진은 최고출력 249마력을 발휘한다.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은 이 힘을 노면 상태에 따라 알맞게 배분해 안정적인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주행 안전 품목으로는 자동주차보조, 차선유지보조, 운전자모니터링시스템 등이 있다. 

E-페이스의 국내 판매 가격은 P250 S 5530만원, P250 SE 6070만원, P250 R-다이내믹 SE 6470만원이며,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를 함께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