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끝 쉐보레, 파격 프로모션…현금 할인 및 중고차 가격 보장
  • 전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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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3.01 12:58
벼랑끝 쉐보레, 파격 프로모션…현금 할인 및 중고차 가격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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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은 3월 한 달간 주력 판매차종에 보증 기간을 연장하고 중고차 잔가를 보장하는 ‘쉐비 프로미스’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최근의 군상공장 폐쇄 및 철수설로 떨어진 소비자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스파크와 말리부, 트랙스의 기존 보증 기간에 2년을 추가 적용해 5년 또는 10만 km까지 확대된 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크루즈와 올란도, 캡티바는 3년 후 중고차 가치를 55%까지 보장하는 중고차 가치 보장 할부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한국GM 백범수 전무는 “3월에는 차질없고 수준높은 차량 정비 서비스와 가치 하락 없는 상품성에 대한 고객 확신을 최우선으로 삼았다”면서 “이번 쉐비 프로미스를 통해 고객 안심은 물론 놓칠 수 없는 구입 혜택을 보증한다”고 밝혔다.

 

할인과 할부 등의 프로모션도 늘었다. 스파크는 80만원, 말리부 100만원, 트랙스는 100만원을 할인해주며, 이와 함께 4.5% 할부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 스파크와 말리부, 트랙스 구입 고객 중 입학·졸업·신규입사·퇴직·결혼·면허취득·출산·임신 등의 '새출발 고객'에게는 특별 지원금 30만원을 제공한다. 말리부와 트랙스 구입 고객 중 2000cc 이하의 쉐보레(지엠대우, 대우 포함) 차량 보유자에게는 추가로 50만원을 할인한다.

이밖에 크루즈, 올란도, 캡티바에는 최대 12%의 파격적인 현금 할인이, 다마스와 라보는 기존 고객 재구매 시 50만원을 할인해준다. 

 

한편, 쉐보레는 고객의 제품 경험을 개선하고자 기존 대리점 시승센터를 벗어나 생활 밀착형 시승 운영을 확대한다. 이달 중 전국 18개 이마트에서 쉐보레 스마트 시승센터 운영하는 한편, 말리부와 트랙스의 온라인 시승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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