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K3 이렇게 생겼다…기아차 렌더링 이미지 공개
  • 문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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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1.11 09:39
신형 K3 이렇게 생겼다…기아차 렌더링 이미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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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11일 신형 K3 렌더링 이미지를 온라인상에 공개했다.

 

신형 K3는 2012년 1세대 출시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풀체인지 모델로, 기존 K3의 역동적인 디자인 콘셉트를 한 단계 발전시킨 것이 특징이다.

앞면은 타이거 노즈 그릴과 X자 형태로 교차된 주간주행등 그리고 풀 LED 헤드램프로 맵시 있는 인상을 강조했다. 또 롱후드 스타일로 볼륨감을 살리고, 프론트 범퍼 하단에 대형 인테이크 그릴과 수평형 방향지시등을 넣어 뚜렷한 존재감을 완성했다.

옆면은 루프를 지나 트렁크까지 매끈하게 이어지는 쿠페형 라인을 적용했으며, 뒷면은 화살 모양을 형상화한 테일램프와 트렁크 가니시를 장착해 강렬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실내는 수평으로 뻗은 크롬 가니시를 적용한 센터페시아, 플로팅 타입의 내비게이션, 원형 사이드 에어벤트를 통해 세련미를 높였다. 아울러 운전자 편의성을 고려한 2단 콘솔 트레이, 조작이 쉬운 버튼 레이아웃 등이 마련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신형 K3 디자인은 분명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며 “볼륨감을 강조한 외관 디자인과 실용성을 더한 실내 디자인으로 무장한 신차가 준중형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한편, K3는 2012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약 200만대가 판매된 기아차 대표 모델이다. 기아차는 신형 K3를 2018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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