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8] 벤츠,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 공개
  •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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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1.10 16:06
[CES 2018] 벤츠,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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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2018 CES에서 직관적이고 지능적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 (Mercedes-Benz User Experience)’을 9일(현지시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MBUX는 터치스크린으로 조작되는 와이드스크린 콕핏(Widescreen Cockpit), 증강 현실 기술이 적용된 내비게이션 디스플레이(Navigation display), ‘헤이 메르세데스(Hey Mercedes)’ 명령어로 동작하는 동작하는 지능형 음성 제어를 갖추고 있다.

 

MBUX는 올해 봄부터 양산에 들어가는 신형 A클래스에 탑재될 예정이며, 메르세데스-벤츠의 새로운 소형차에 순차적으로 장착될 예정이다. 주요 특징은 터치스크린, 센터 콘솔의 터치패드와 스티어링 휠의 터치 컨트롤 버튼의 조합인 포괄적인 터치 작동 개념이다. 모든 시스템은 직관적으로 운영돼, 운전자의 쉽고 빠른 조작을 가능하게해 주행 안전성 향상에 기여한다.

 

또한, 지난해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시작으로 더 뉴 S클래스 테스트 차량으로 다섯 개 대륙에서 진행한 메르세데스-벤츠의 자율주행 테스트인 ‘인텔리전트 월드 드라이브(Intelligent World Drive)’가 라스베이거스에서 마무리됐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는 이와 함께 수소 연료 전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인  ‘메르세데스-벤츠 GLC F-CELL(Mercedes Benz GLC F-CELL)’, ‘EQ’ 브랜드 최초의 콘셉트 전기차 ‘메르세데스-벤츠 콘셉트 EQA(Mercedes-Benz Concept EQA)’, F1의 고성능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시스템이 탑재된 ‘메르세데스-AMG 프로젝트 원(Mercedes-AMG Project ONE)’, 미래 도심 모빌리티의 지능형 솔루션을 제시하는  ‘스마트 비전 EQ포투(smart vision EQ fortwo)’ 등을 함께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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